[Swift] 매개변수(Parameter)와 전달인자(Argument) + 전달인자 레이블(Argument Label)

 

 

 

 

 

 

예전부터 Parameter(매개변수)와 Argument(전달인자)의 개념을 비슷하게 생각하고, 비슷한 의미로 사용했어요.

최근에 스위프트의 문법을 복습하고 있는데

Argument labels(전달인자 레이블)을 정리하다보니

두 용어에 차이를 두고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한 줄로 설명하자면, 매개변수와 전달인자는 함수에 전달하거나 함수 내부에서 전달받는 "값"을 의미하지만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부르는 것입니다.

즉 매개변수는 함수의 정의에서, 전달인자는 함수의 호출에서 사용하는 호칭으로 보면 됩니다.

아래에서 예시 코드를 통해 설명해드릴게요!

 

 

 

 

 

 

greeting이라는 함수의 정의를 하고 호출을 해주었어요. 

즉 위쪽 함수 정의부분의 to와 from은 매개변수,

아래쪽 호출 부분의 to와 from은  전달인자입니다.

이 경우에는 매개변수와 전달인자의 이름을 일치시킨 경우인거죠.

 

 

 

 

 

 

 

 

 

 

전달인자 레이블은 매개변수 이름 앞에 붙습니다.

함수 안에 어떤 전달인자 값을 가져오는지 명시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값이 여러개인 경우 전달인자의 순서와 매개변수 순서가 같다면 생략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위의 greetingNoLabel은 전달인자 레이블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이고, 밑의 greetingWithLabel은 전달인자 레이블을 적어준 경우입니다.

즉, 두번째 함수의 receiver와 giver가 전달인자 레이블에 해당되는 것이죠.

 

 

 

 

 

 

 

 

 

 

전달인자 레이블을 사용하면 함수 오버로딩도 가능합니다.

greeting이라는 이름이 같은 두 함수가 있지만, 전달인자의 이름에 따라 각각 다른 함수로 값을 보내도록한 것인데,

함수의 호출 부분에서 전달인자 이름을 receiver, giver로 보낼 시 두번 째 함수가 실행됩니다.

 

 

 

 

 

 

 

 

 

 

두 함수 모두 전달인자 레이블을 사용한 경우입니다.

저희 집에는 두 마리 강아지를 기르는데 구찌는 남자이고, 로이는 여자이기 때문에 

각각 boy와 girl이라는 전달인자명, 전달인자 레이블을 사용했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전달인자는 어떤 이름으로 함수에 값을 보내줄 것인지

매개변수는 어떤 이름으로 함수 내부에서 사용할 것인지를 명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달인자 레이블은 함수 정의부에 매개변수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고, 생략이 가능합니다.

또한 와일드 카드 패턴(_)으로 생략하는 것도 가능해요.

전달인자 레이블을 사용하면 함수 밖에서 함수 안으로 어떤 값을 가져왔는지, 이 값을 어떤 이름을 붙여 매개변수로 사용할 것인지를 

명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값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살려서 매개변수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좋겠죠?

또한 앞서 설명한대로 전달인자의 이름에 따라 함수 오버로딩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몇 블로그에서 아규먼트 레이블을 파라미터 레이블로 잘못 부르는 경우를 보기도 했고

그런 글들을 접하다보니 개념이 헷갈려서 본 주제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규먼트와 파라미터를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혼동하지 않을 것 같아요.

 

 

 

결론,

파라미터 == 인자 == 매개변수

아규먼트 == 인수 == 전달인자

 

 

 

 

함수 함수 정의부분에서 매개변수 이름 앞에 쓰이는 것은 아규먼트 레이블!

아규먼트 레이블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와일드 카드 패턴으로도 생략할 수 있다.